한화이글스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가을 야구 일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화는 지난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대체 선발로 나선 윤산흠의 호투를 앞세워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정규시즌 2위를 확보했다.
앞서 LG 트윈스가 2025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LG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기준 구단 순위는 3위 SSG 랜더스, 4위 삼성라이온즈, 5위 KT 위즈이다. 특히 KT와 6위 롯데자이언츠는 0.5게임차로, 과연 5위를 누가 수성할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8월 KBO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포스트시즌 전체 기간은 대략 10월 초부터 11월 초로,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10월 4~6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준플레이오프는 10월 7~14일, 플레이오프 15~22일, 한국시리즈 24일~11월 1일로 예측된다.
티켓 예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월 첫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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