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설렘 가득...뉴트로 감성 물씬 ‘롤라장’에서 청춘 네 남녀의 심쿵 순간('백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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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설렘 가득...뉴트로 감성 물씬 ‘롤라장’에서 청춘 네 남녀의 심쿵 순간('백번의 추억')

뉴스컬처 2025-09-20 09:45:11 신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1980년대 청춘들의 문화와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 다방과 롤라장. ‘백번의 추억’은 이 낭만적인 배경을 통해 그 시절 젊음의 설렘과 불안을 섬세하게 재현한다.

20일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 3회에서는 2:2로 롤라장에서 펼쳐지는 더블 데이트 장면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한층 짙어진 감정의 결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백번의 추억
사진=백번의 추억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서울의 청춘 문화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그 시절 젊은이들이 경험했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정교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는 청아운수 100번 버스 동료에서 서로의 영혼을 알아보는 친구로 거듭나면서도, 첫사랑의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는 이중적인 심리를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지난 2회에서 공개된 다방 미팅 장면은 당시 80년대 청춘들이 모여 설렘을 나누던 사회적 공간의 의미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재필(허남준)이 두 친구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드라마는 삼각관계 이상의 정서적 깊이를 선보였다.

3회에서는 음악다방에서 롤라장으로 장소가 전환되며 청춘들의 감정도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롤라장은 80년대 서울 젊은이들이 음악과 네온 불빛 아래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드라마는 이 공간을 통해 당시 청춘들의 낭만과 불안을 동시에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안전바를 잡고 어색하게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영례에게 재필이 손을 내밀고 스케이트 끈을 묶어주는 장면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미묘한 변화를 절묘하게 포착했다.

여기에 재필의 친구 마상철(이원정)이 영례에게 보내는 반짝이는 시선과, 종희(신예은)가 어딘가 불편한 표정으로 롤라장 앞을 가로막는 낯선 무리와 마주하는 장면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이는 단순한 데이트 장면 이상의 사회적·심리적 복합성을 내포하며, 80년대 청춘들의 현실과 내면을 동시에 조명한다.

20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 3회는 공간에 깃든 시대정신과 인물들의 감정이 조화를 이루며, 80년대 청춘 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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