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과 이주일, 김형곤이 배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상륙했다.
어느 날
김형곤이 무인도에서 이상한 술병을 찾았다.
술병이 더러워서 닦았더니 그 안에서 거인이 나타나서 말했다.
"소원 세 가지를 말하면 들어드리겠소!"
그랬더니 김형곤이
“나를 집으로 보내줘!” 하며 소리쳤다.
옆에 있던 이주일이
“나두!” 하며 소리쳤다.
그래서 이주일과 김형곤은 집으로 돌아갔다.
옆에서 자고 있던 최불암이 눈을 비비며 일어났는데
웬 거인이 난데없이 말하는 것이었다.
"소원 한 가지가 남았소!"
그러자 최불암이
“이 자식들 어디 갔어? 이놈들 데리고 와!”
그래서 세 명은 다시 무인도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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