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경질하면 '아이콘 매치 뛰었던' 맨유 전설 데려온다..."부활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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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경질하면 '아이콘 매치 뛰었던' 맨유 전설 데려온다..."부활 이끌 적임자"

인터풋볼 2025-09-19 11:4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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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후벤 아모림 감독 경질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이클 캐릭 감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현재 경질 논의가 되고 있지 않으나 부진이 계속되면 경질이 될 것이다. 아모림 감독을 대체할 후보로 캐릭 감독이 이야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하면서 더 수세에 몰렸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감독직을 이어오고 있으나 개선된 모습이 없고 고집스러운 모습만 반복해 질타 대상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3-4-3 포메이션을 버리면 선수들을 바꿔야 한다. 지난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받아들이고 있다. 난 바꾸지 않을 것이고 내 철학은 내가 바꾸고 싶을 때만 바꿀 것이다. 감독을 바꾸지 않는다면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패할 때마다 같은 말을 하지만 난 내 방식을 믿는다. 내가 바꾸고 싶을 때까지 유지를 할 것이다.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다.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의 고집만을 이어갈 아모림 감독은 현재 당장 경질될 징후는 없다. 하지만 선수단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9월 내에 성적을 내지 못하면 10월 A매치를 앞두고 잘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에서 맨유 코치직을 수행한 레네 뮬렌스틴은 영국 ‘미러’를 통해 아모림 감독 후임으로 캐릭 감독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뮬렌스틴은 “캐릭 감독은 여전히 맨유에서 영향력이 있다. 맨유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 있고 명확한 아이디어도 있다. 맨유 선수들은 능력을 보유했고 맞는 시스템만 입히면 살아날 것이다. 캐릭 감독은 많은 걸 갖고 있고 맨유를 다시 환상적으로 만들 수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를 대표하던 선수였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다 2006년부터 맨유에서 뛰었고 퍼거슨 감독 아래 황금기를 함께 했다.

2018년 맨유에서 은퇴할 때까지 12년 동안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들어올릴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획득했다.

은퇴 후 맨유 코치를 거쳐 2021년에 감독 대행을 했다. 2022녀부터 미들즈브러를 이끌었고 지난 시즌까지 역임했다. 현재 무적 신분이다. 최근에 넥슨이 주최한 아이콘매치에 합류해 국내 팬들과 인사를 하기도 했다.

흔들리는 맨유를 다잡을 인물이고 맨유에서 선수, 코치, 감독 대행 경험이 있으며 미들즈브러에서 감독 경력도 확실히 쌓았다. 아모림 감독 경질 결정을 한다면 캐릭 감독은 무조건 후보에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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