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대북송금 개입 의혹 제보자, 3년간 교도소에…날 어떻게 만났다는 것이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철규 "대북송금 개입 의혹 제보자, 3년간 교도소에…날 어떻게 만났다는 것이냐"

모두서치 2025-09-19 11:23:1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개입의혹에 대해 "제보자인 조경식이라는 자는 2021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교도소에 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2022년에 나를 만났다는 것이냐"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경식이라는 사람은 사기전과만 9범이고 절도, 장물취득, 변호사법 사문서 위조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며 "증인으로 나올 때도 여성을 감금하고 특수주거침입을 하고 공갈, 사기, 스토킹을 일삼는 등 파렴치한 범죄로 구속돼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청송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가 제가 정권교체기에 인수위원회 업무로 정신이 없던 2022년 5월 저를 만났다는 거냐"며 "완전 청담동 술자리 시즌 3"라고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저런 전과 9범을 신성한 국회에 불러 2022년경 저를 만났고 KH그룹 배상은 등의 범죄수사 무마 청탁을 했고 그 대가로 알펜시아 골프장을 지인에게 헐값에 넘기도록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게 했다"며 "한준호,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의원이라고 불러야 할지, 괴담생산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한준호, 이건태 등 4명을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또 이런 내용을 퍼나른 유튜버 채널 하나에 어제 5억100만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괴담에 편승해서 이런 무책임한 정보를 유통하고 보도를 일삼는 좌파매체에 대해서 빠짐없이 법무법인을 통해서 검색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저는 우리 지역의 23만 주민들이 뽑아서 심부름꾼으로 국회에 보낸 헌법기관이다. 이런 제게 무자비하게 인신공격을 하는 자들을 국회에서 퇴출시키지 못한다면 국회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이 언론중재법에 허위사실공표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유튜버, 보도매체에 대해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이미 자기들이 발의해 놓고 통과시키지 않고 있는데 그 법안을 저도 발의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