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시 한강버스'에 날을 세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고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퇴근용으로 한강버스를 만든다고 하지 않았나. 2시간이면 제주도도 다녀오겠다"라고 꼬집었다.
한강버스는 국내 최초 수상 대중교통으로, 오 시장의 핵심 정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한강버스의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노선은 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으로 구분해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오간다.
소요 시간은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80분이 걸린다. 당초 일반 노선의 경우 마곡에서 잠실까지 75분이 소요된다고 했으나 52분이 더 길어졌다. 고 의원의 지적은 이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7분(도착지 기준)까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매일 14회씩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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