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미국 유명 가수 데이비드(D4vd) 명의로 등록된 차량에서 부패된 10대 소녀 시신이 발견됐다.
ABC와 KTLA 등 미국 현지 방송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지난주 할리우드 한 견인소에서 보관 중이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난해 실종 신고됐던 10대 소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실에 따르면 이 소녀는 당시 13세 나이로 지난해 4월 5일 LA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 검시관은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차량에 장기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9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견인 차량 보관소에 보관 중이던 차량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을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해당 차량은 데이비드가 소유한 여러 차 중 하나로 주변 사람들이 함께 차량을 이용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당시 데이비드 측은 “사건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 현재 투어 중임에도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05년생인 데이비드는 온라인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데뷔해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이후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4년 11월 첫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Mnet ‘엠카운트다운’, ‘킬링 보이스’ 등에도 출연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D4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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