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수원 화성 행리단길에서 특별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들의 야행극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야행극장은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지원사업의 하나로 계획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을 잇는 체험형 한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 한복·청사초롱·갓을 활용한 스타일링 체험 ▲ 화성 행궁·방화수류정 야경 인증사진 촬영 ▲ 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한복 스타일링과 카페 이용이 포함된 평일 미션투어의 경우 1인 1만5천원, 음식 모형 굿즈·달풍경·청사초롱 제작 등이 포함된 주말 공예투어는 2만5천원이다.
이날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평일 1만2천원, 주말 2만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취지에 맞게 장소의 특성이 고려된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특징"이라며 "행리단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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