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지스타 개최 주간에 맞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 특별 게임 IP 팝업 스토어 ‘PLAY ON & POP UP’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공=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사와 창작자가 직접 자신들의 게임 IP 기반 굿즈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리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굿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인디 개발자 지원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인디게임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게임 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대원미디어(‘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쿠로게임즈(‘명조’), 님블뉴런(‘이터널 리턴’) 등 유명 게임사들이 참가해 서브컬처 팬덤을 겨냥한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약 20여 개 인디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독창적인 창작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창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매출 확대는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협회는 ‘인디플카페’를 통해 참여 기업과 팀을 모집 중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자신들의 창작 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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