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향의 문화산책85] 근사했던 런던 '내셔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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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향의 문화산책85] 근사했던 런던 '내셔널 갤러리'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9-17 06:19:00 신고

'강백향의 책읽어주는 선생님'  

2025년 8월9일(토)

​ 사람이 많은 것만 제외하면, 내셔널 갤러리는 근사했다. <007 스카이폴>에서 터너의 <전함 테레메르> 를 볼 때처럼 한가했으면 좋았겠으나, 이렇게 많은 인파속에서는 선별이 필요했다. 우리는 인상파 섹션만 보기로 했다. 원래 사람 많은 곳이라 가볼 생각이 없었던 터라 사전 정보도 없었다. 터너는 이곳에 없었지만, 프랑스 인상파 작품은 실컷 보았다. 고호나 세잔 같은. 특히 쇠라의 <그랑자트의 오후> 사이즈가 커서 무척 기분 좋았다. 여기 앞에 와있다니 하면서.

​ 전체를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으나, 내셔널 갤러리의 위용을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없다. 천장과 벽, 문의 색과 질감들이 작품을 빛내준다. 작품이 돋보이는 이유였다. 근사한 공간을 둘러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좋았다. 우리는 그 와중에 기념품샵까지 알뜰하게 둘러보고 나왔다. 다큐 <내셔널 갤러리> 의 감동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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