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개국공신' 윤영미, '최초' 역사에도 "나는 소외된 아나운서, 해고 걱정"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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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국공신' 윤영미, '최초' 역사에도 "나는 소외된 아나운서, 해고 걱정" (새롭게)

엑스포츠뉴스 2025-09-16 11:5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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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여러 '최초'를 쓴 아나운서 윤영미가 아나운서 비화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는 '[수어통역]이 영상에서 윤영미는 몇 번 울까요? ㅣ윤영미 아나운서ㅣ서희주 수어통역사ㅣ새롭게하소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영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한 노력과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윤영미는 "늘 아나운서를 꿈꾸다 1985년에 춘천 MBC에 입사했다. 입사 전, 반복되는 실패가 절로 기도가 나왔다. 그때 당시 조건이 안 좋은 사람이었다. 예쁜 얼굴도 아니고, 키도 작고, 학벌도 그다지 내세울 것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영미는 "1년 연속 10번 가까이 떨어졌다. 그때 경쟁률이 1000:1부터 5000:1까지 됐으니 제가 될만 한 조건이 안 됐다. 그러다 간절한 마음에 춘천 MBC 사장님께 편지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무슨 내용을 썼는지 궁금해하는 진행자들에게 윤영미는 "제가 아나운서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썼다. 홍천 국민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생, 대학 생활 때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썼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윤영미는 지하철 방송과 관한 뜻밖의 이야기를 전했다. 윤영미는 "청량리역에서 여자 목소리가 안 나오니까 지하철역 역장님께 찾아가서 왜 여자 목소리가 안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물어봤다"며 남다른 포부를 가진 과거를 전했다.

윤영미는 당시 지하철 역장이 "위험한 공간이라 대한민국에선 한 번도 여자가 지하철 방송을 한 역사가 없다고 전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윤영미는 "역사는 제가 써 보겠다고 역장에게 전했다. 그렇게 고3 신분으로 청량리역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지하철에서 여성 목소리로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윤영미는 "춘천 MBC에서 일해서 서울에 계시는 어머니가 저를 볼 수 없었다. 때마침 SBS가 개국을 했고, 경력 아나운서로 한 번에 합격해 SBS의 개국 공신 아나운서가 됐다. 그래서 손석기 아나운서와 함께 SBS 개국 멘트까지 했다"고 공개하며 스튜디오 전체의 감탄을 받았다.

이후 윤영미는 "그렇게 SBS로 와 전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여성 캐스터도 했지만, SBS에서는 소외된 아나운서였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윤영미는 "저는 계속 못생겼었으니까. SBS는 민영방송이니 언제든 자를 수 있는 시스템이라 먹고 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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