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루트 슈터 장르 신작 ‘보더랜드4’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긴 시리즈 역사만큼 방대한 팬덤을 쌓아 올린 신작은, 출시 초반 최적화 문제로 혹평에 시달림에도 시리즈 사상 최고 수준의 인기를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보더랜드4’
‘보더랜드4’는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후 스팀 내에서 최고 인기 신작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5일에도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은 자체 최고 기록은 약 3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동접자 수 기록 같은 경우 명작으로 평가 받는 ‘보더랜드2’의 12만, 전작 ‘보더랜드3’의 9만 명 기록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최신작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들 인기와 달리 ‘보더랜드4’는 이용자들로부터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대형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최적화’ 문제가 ‘보더랜드4’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 ‘보더랜드4’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지표(사진=스팀DB)
▲ ‘보더랜드2’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지표(사진=스팀DB)
15일 기준 ‘보더랜드4’의 스팀 이용자 평가는 ‘복합적(전체 약 2만여 평가 중 64% 긍정적)’에 머물러 있다. 출시 초반 불안정한 최적화 수준과 잦은 팅김 현상에서 빚어진 평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지역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게임이 주는 재미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다. 특히, 제각각 캐릭터의 개성이 돋보이는 성장의 재미와 무수히 많은 종류의 총기, 강적과의 전투와 파밍의 재미 등 시리즈 특유의 여전한 재미를 향한 평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고유한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음에 나타나는 평가로, ‘아는 맛’의 강한 힘을 다시금 보여준 ‘보더랜드4’의 모습이다.
▲ ‘보더랜드4’ 스팀 이용자 평가(사진=스팀)
한편, ‘보더랜드4’는 오는 10월 4일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PC, PS5, Xbox 시리즈 X/S 등 플랫폼에서 최적화 문제를 빚은 가운데, 보다 하드웨어 스펙이 낮은 휴대형 콘솔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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