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수는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FC 안도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안도라 에스타디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2(2부리그) 5라운드에서 코르도바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안도라는 5위에 올라있다.
김민수가 또 득점을 터트렸다. 김민수는 2006년생 공격수로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뛰면서 기량을 키웠다. 2022년 지로나 B팀에 합류했다.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 소시에다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러 라리가 8호 코리안리거가 됐다. “지로나의 진주”로 불린 김민수는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고 미래를 밝혔다.
김민수는 라리가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도 소화했다. 2024-25시즌 지로나 최종 기록은 6경기 출전, 187분 소화했다. 올여름 김민수는 출전 기회를 위해 안도라로 향했다. 안도라는 바르셀로나, 스페인 수비 전설 제라르 피케가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하부리그에 위치하다가 승격을 하면서 2022-23시즌 라리가2에 올라와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강등을 다시 당해 하부리그로 갔다가 올 시즌부터 다시 라리가2에서 활약을 하는 안도라는 김민수를 임대했다. 김민수는 주전 좌측 윙어로 활약을 하면서 단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르도바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김민수는 1-1 상황이던 전반 35분 특유의 속력을 앞세워 골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측면에서 가장 돋보였다. 김민수는 드리블 성공 3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6회(시도 11회), 유효슈팅 2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롱패스 성공 1회, 상대 박스 안 터치 4회 등을 기록했다. 김민수 활약 속에서 안도라는 3-1로 이겼다. 골키퍼 아론 야코비시빌리가 가장 뛰어난 모습이긴 했어도 김민수도 대단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8.2를 부여했다. 야코비실리비에 이어 평점 2위였다.
김민수는 안도라가 치른 리그 5경기에 모두 나와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라리가2라고 해도 확실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에서 꾸준히 성장해 국내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어도 향후 국가대표 윙어 옵션으로 충분히 활약 가능해 보인다. 안도라에서 더 날아오른 김민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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