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생태계에도"…개구리·새 산란 시기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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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생태계에도"…개구리·새 산란 시기 빨라졌다

모두서치 2025-09-14 12:2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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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개구리와 새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기후 변화의 뚜렷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산림과 무인 도서에서 장기간 생물상 모습을 관찰한 결과, 이러한 변화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큰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15년간 관찰했으며, 그 결과 18일 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조사됐다. 큰산개구리는 기후변화 지표종 중 하나로 한반도, 제주도 등에 분포하며 산란 시기는 3~5월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의 괭이갈매기 역시 산란 시기가 평균 6.5일 빨라졌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는 신갈나무 잎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기간이 최근 10년간 평균 152일로 나타났다. 2015년에 비해 지난해 약 48일 더 길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반적으로 동물과 식물 모두에서 생물 계절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공단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기온 상승에 머물지 않고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 생태계에 혼란을 줘 먹이 사슬과 같은 종과의 관계에 예측하지 못한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류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면 곤충이 활동하지 않아 어린 개체의 경우 먹이 부족으로 생존율 저하 문제가 발생한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생태 관측과 정보 분석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생물 계절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하겠다"며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관리 대책을 마련해 국립공원 생태계를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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