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LG 홍창기, 6번의 항암 치료 이겨낸 서윤후 군과 만났다…"모범 되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복귀 임박' LG 홍창기, 6번의 항암 치료 이겨낸 서윤후 군과 만났다…"모범 되겠다"

STN스포츠 2025-09-13 10:58:11 신고

3줄요약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우측)와 서윤후 군(좌측).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우측)와 서윤후 군(좌측). /사진=LG 트윈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야구 LG트윈스 홍창기가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LG는 9월 12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위시데이’를 진행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찾아 ‘위시데이’를 통해 소원을 이루어 주는 국내 유일한 소원 성취 기관이다.

LG는 이날 메이크어위시를 통해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은 서윤후 군을 초청했다. 서윤후 군은 2025년 1월까지 6차례의 항암 치료를 견뎌낸 상태이며, LG트윈스의 팬인 아버지를 따라 입원 중에도 응원봉을 들고 LG트윈스를 응원할 만큼 열성적인 팬이 되었다. 이런 서윤후 군의 소원은 LG 홍창기와의 만남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홍창기는 흔쾌히 이날 만남을 가졌고, 훈련 전 함께 캐치볼과 티볼 배팅을 하며 야구선수가 꿈인 서윤후 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윤후 군은 홍창기 선수에게 정성 들여 쓴 편지와 직접 만든 키링을 선물했고 홍창기 선수는 서윤후 군의 이름과 날짜가 적힌 싸인배트로 화답했다.

홍창기는 “윤후를 만나고 야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린 시절 나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부상을 회복하고 있는 과정에서 잘 이겨내고 있는 윤후의 모습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 오늘 윤후를 만나고 경기장에서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날 소감을 전했다.  

LG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G의 외야수 홍창기는 13일 부상을 이겨내고 대타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를 13일에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대타로 일단을 시작할 생각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