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조명 아래 홀로 서 있는 헤이즈가 블랙 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스타일링은 그녀만의 감각적인 무드를 드러내며, 팬들의 눈길을 끄는 포인트를 곳곳에 담아냈다.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가 담긴 이 룩은 제목처럼 블랙의 매력을 극대화한 패션이다.
헤이즈의 상의는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블랙 크롭 베스트다. 버튼 디테일로 클래식한 요소를 더하면서도 과감하게 잘린 밑단이 복부 라인을 드러내며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슬림한 실루엣이 어깨선과 쇄골 라인을 강조해 ‘쇄골미녀’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목걸이와 이어링 등 실버 주얼리를 매치해 블랙 무드에 한층 세련된 반짝임을 더한 것도 눈에 띈다.
하의는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팬츠다. 작은 스터드가 점점이 박힌 듯한 패턴이 심플한 톤에 포인트를 주며, 걸을 때마다 은은히 반짝이는 효과로 개성을 더한다.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은 크롭 상의와의 조화를 통해 허리 라인을 길고 슬림하게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미니멀한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룩을 한층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마무리했다.
이 스타일을 참고할 수 있는 코디 팁은 세 가지다. 첫째, 블랙 베스트를 크롭 기장으로 선택하면 단숨에 트렌디한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다. 둘째, 심플한 팬츠에 스터드·펀칭 디테일 아이템을 더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셋째, 실버 액세서리를 활용해 블랙 톤에 반짝임을 주면 세련된 무드가 배가된다.
이번 스타일은 블랙을 중심으로 한 미니멀 섹시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단순히 시크함에 머무르지 않고, 디테일을 통해 개성과 반짝임을 더한 점이 인상적이다. 최근 그녀는 2025 보령머드축제 K-POP SUPER LIVE 무대와 Mnet ‘라이브 와이어’, 두바이 KOSTCON 2025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일상 속 패션 감각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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