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돈나룸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과 함께하고 싶어 했다는 사실을 아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그는 지난 2015-16시즌 AC 밀란에서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그는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무대 최고의 골키퍼로 올라섰다.
돈나룸마는 2021-22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시즌엔 케일러 나바스와 번갈아 가며 출전했고,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엔 47경기에 나서며 PSG의 트레블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돈나룸마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PSG는 뤼카 슈발리에와 레나토 벨루치 마린을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다. 돈나룸마가 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결국 돈나룸마는 맨시티로 향했다.
맨시티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난 과르디올라 감독의 역사가 그 자체로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그가 날 원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다. 그에게 지도를 받는 건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격했다.
돈나룸마는 “내 인생과 커리어에서 새로운 장이다. 맨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큰 감정이다. 난 이 도전에 준비가 됐다. 난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걸 꿈꿨다. 세계 최고의 리그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선수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취하는 건 커리어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 날 영입하길 바랐던 이 구단을 위해 경기장에 나서길 원한다. 그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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