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오후 인천공항서 ‘美구금 한국인’ 직접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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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오후 인천공항서 ‘美구금 한국인’ 직접 맞아

이뉴스투데이 2025-09-12 11:4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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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대한항공 전세기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대한항공 전세기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풀려나 귀국하는 한국 근로자들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일본 3명·인도네시아 1명) 등 근로자 330명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3시 1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 실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숨진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11일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해경 고(故) 이재석 경장 빈소를 찾은 해경 동료가 조문 마친 뒤 돌아서며 눈물을 닦고 있다.이 경장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서 70대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 중 고립 A씨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실종됐다.
11일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해경 고(故) 이재석 경장 빈소를 찾은 해경 동료가 조문 마친 뒤 돌아서며 눈물을 닦고 있다.이 경장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서 70대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 중 고립 A씨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실종됐다. [사진=연합뉴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한 뒤 고인에 대한 훈장 추서판을 안치할 예정이다.

고인은 전날 오전 3시 30분께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다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남성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자신이 착용한 부력 조끼를 입혀준 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오전 9시41분께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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