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한 주 만에 자금 유입세가 유출세로 돌아섰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 유입, 이더리움은 유출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3억 5,200만 달러(한화 약 4,892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
코인쉐어스는 “조사 기간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27% 감소했다”라면서도 “연초누계(YTD)액은 352억 달러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에는 유동성이 진입했고 이더리움 시장에서는 진출했다. 비트코인 유입액과 이더리움 유출액은 각각 5억 2,400만 달러(한화 약 7,282억 원)와 9억 1,240만 달러(한화 약 1조 2,680억 원)였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입세가 우세했다.
최근 시장 금액이 유입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 엑스알피, 체인링크, 수이, 크로노스가 있다.
조사 기간 솔라나 생태계에는 1,610만 달러(한화 약 223억 원)가 진입했다. 엑스알피와 체인링크에는 순서대로 1,470만 달러(한화 약 )와 1백만 달러(한화 약 204억 원)가 들어왔다. 수이와 크로노스에는 60만 달러(한화 약 8억 3,388만 원)와 30만 달러(한화 약 4억 1,694만 원)가 투자됐다
반면, 카르다노(에이다)와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는 각각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592만 원)와 80만 달러(한화 약 11억 1,184만 원)가 이탈했다.
비트코인
‘프로쉐어스’, 최다 자금 유입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 시장도 자본 유입세가 강세였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들어온 종목은 1억 2,600만 달러(한화 약 1,751억 원)의 ‘프로쉐어스(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였다. ‘프로쉐어스(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직전 주간 1억 8,300만 달러(한화 약 2,544억 원)가 유출된 바 있다.
‘블랙록 아이쉐어스(BlackRock iShares)’와 ‘피델리티(Fidelity)’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각각 1억 2,200만 달러(한화 약 1,696억 원)와 2,500만 달러(한화 약 348억 원)로 ‘프로쉐어스(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를 뒤따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1억 3,100만 달러(한화 약 1,821억 원)로 자금 유출세를 이끌었다.
‘비트와이즈(Bitwise)’와 ‘아크21쉐어스(Ark21Shares)’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순서대로 1억 2,600만 달러(한화 약 1,751억 원)와 8,200만 달러(한화 약 1,139억 원)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뒤쫓았다.
‘코인쉐어스 엑스비티(Coinshares XBT)’와 ‘21쉐어스(21Shares)’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에서도 1,500만 달러(한화 약 208억 원)와 1,100만 달러(한화 약 152억 원)의 자본 유출이 포착됐다.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는 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3,614억 원)의 자금이 철수됐다.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업비트 데이터랩 위클리 리포트(Upbit Datalab Weekly Report)’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올랐다. 가상화폐 시장은 1.95% 전진했으며, 코스피와 나스닥은 각각 1.98%와 1.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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