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노팅엄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의 야망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노팅엄이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출신 사령탑이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셀틱, 토트넘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 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정상에 올랐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그치는 등 기복이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그래도 수요가 있었다. 레버쿠젠, LAFC 등 여러 팀과 연결됐다. 그의 선택은 노팅엄이었다. 경질 3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말했듯이 내가 하고 싶은 건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이다. 그게 내가 커리어 내내 해온 일이다. 여기서도 하고 싶은 일이다. 내가 2년 차를 맞이하려면 아마 그래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지난 몇 년 동안 구단주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본 건 야망이 행동으로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부정할 수 없는 한 가지는 구단주가 올바른 의도를 가지고 인수했다는 것이다. 그는 승자들로 이뤄진 팀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노팅엄은 2부에 있었다. 어디로도 갈 것 같지 않았는데, 구단주는 이 구단을 다시 유럽대항전으로 데려왔다. 진정한 공적이다. 난 그게 구단주가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말해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노팅엄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내 팀이 흥미로운 축구를 하고 골을 넣기를 좋아한다. 팬들을 흥분시키는 것, 확실히 그렇다. 내 팀이 뛰는 것을 보고 싶은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공을 지배하길 원하고, 골을 넣을 때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길 원한다. 그러나 모든 건 경기를 이기기 위한 것이다. 그게 무엇보다 날 흥분시킨다. 경기를 이기면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의미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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