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안드레 오나나가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나나의 임대 이적과 관해 맨유와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발표했다.
오나나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바르셀로나, 아약스, 인터 밀란 등을 거치며 유럽 정상급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다. 그에게 주목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무려 5,500만 유로(약 894억 원)를 지불하며 오나나를 품었다.
엄청난 이적료와 다르게 오나나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잔실수가 반복되는 등 안정감이 부족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다른 골키퍼를 물색했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벨기에 신성 골키퍼 센느 라먼스 영입에 성공했다.
당시에 오나나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BBC’는 “맨유 관계자들은 네 명의 골키퍼를 보유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으나, 유럽대항전이 없는 상황에서 작은 스쿼드를 원한다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명확한 바람과 맞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행선지로 트라브존스포르가 꼽혔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최근 주전 골키퍼 우르잔 차크르가 이적했다. 매체는 “트라브존스포르는 대체 선수를 검토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오나나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더했다.
결국 오나나가 잠시 맨유를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오나나는 2026년 6월까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 신분으로 뛴다. 완전 이적 옵션과 임대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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