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 부임 소감을 전했다.
노팅엄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된 뒤 설렌다고 밝혔다. 그는 아스널 원정을 앞두고 훈련장에서 일을 시작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역할을 시작할 때 가장 크게 와닿는 한 가지는 바로 책임이다.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환상적인 구단이다. 최근만 봐도 아주 잘했다. 그 책임을 짊어지지만 난 설레고 기대하고 있다.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노팅엄은 진정한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게 내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흥미로운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노팅엄을 상대로 경기를 치를 때, 구단 전반에 걸쳐 아주 강한 결속력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것이 성공을 위해 요구되는 것임을 알기에 그 일부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지난 28년 동안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한계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어디에서든 운 좋게도 성공을 거둘 수 있었고 그것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줬다”라고 더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구단이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나 역시 분명히 그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지금이 정말 흥미로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구단의 역사를 이해하고 있고, 거기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도 안다”라고 밝혔다.
또 “그 책임을 내가 짊어질 것이다. 영광스럽고 겸허하게 생각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축구 구단이 그 정당한 자리를 차지하도록 반드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 노팅엄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누누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 도중 노팅엄 지휘봉을 잡아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엔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노팅엄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와 불화가 있었다.
노팅엄은 누누 감독을 경질한 뒤 후임자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정상에 올랐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그치는 등 기복이 있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경질됐다. 3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노팅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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