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미국전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37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미국에 0-2로 패배했다. 일본은 9월 A매치 2연전을 무승으로 마쳤다.
일본은 미국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플랜 B를 점검했다. 미나미노, 미토마, 쿠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당연히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미국이었다. 전반 30분 센데하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일본이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전부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미국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9분 발로건이 풀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일본 골망을 갈랐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일본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 아침부터 일본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죄송한 패배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과했다.
이날 준비한 플랜 B에 대해선 “쓰리백과 포백을 모두 시험해 보고 싶었다. 앞으로 우리가 옵션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반전을 0-0으로 끌고 간 뒤 후반전에 시스템을 바꾸는 걸 생각했다. 후반전에 변화를 줬다. 승리를 보여드리지 못하고, 득점조차 하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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