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년 만의 컵스 우승 이끈 리조, MLB 14년 여정 마치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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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년 만의 컵스 우승 이끈 리조, MLB 14년 여정 마치고 은퇴

모두서치 2025-09-11 09:4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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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이끌었던 앤서니 리조가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통신은 11일(한국 시간) "리조는 오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이 열리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공식 은퇴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리조는 빅리그 경력 14시즌 가운데 10시즌을 컵스에서 보냈다.

컵스 유니폼을 입고 남긴 성적은 통산 타율 0.272 242홈런 784타점이다.

그는 컵스 소속으로 3번의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든글러브 4회, 플래티넘 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1회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했다.

특히 리조는 2016년 컵스가 108년 만에 WS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해 리조는 정규리그에서 타율 0.292 32홈런 109타점으로 활약했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맞붙은 WS에서는 타율 0.360 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아울러 당시 그는 WS 7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송구를 포구하며 컵스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순간을 장식하기도 했다.

2021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리조는 2022시즌에 32홈런을 때려내는 등 제 역할을 다했지만, 2023시즌과 2024시즌엔 부상과 부진이 겹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2024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올해 은퇴를 결정했다.

리조는 빅리그에서 통산 17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644안타 303홈런 965타점 92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28을 작성했다.

또한 10대 시절 호지킨 림프종을 이겨낸 리조는 개인 재단을 통해 암 연구와 환자 가족 지원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이 공로로 2017년 MLB 최고의 봉사상인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받기도 했다.

리조는 은퇴 후 구단 홍보대사로 새출발한다.

톰 리케츠 컵스 구단주 겸 회장은 성명을 통해 "리조는 컵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수였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구단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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