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출시돼 전 세계 게임 차트를 휩쓴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이어 또 하나 인디게임 대작이 차트를 습격한다. ‘게팅 오버 잇’. 일명 ‘항아리 게임’으로 유명한 개발자 베넷 푸디가 개발에 참가한 작품 ‘베이비 스텝’이 오는 9월 23일 전 세계에 공식 발매 된다.
이 게임은 가진 것이라고는 몸뚱이 밖에 없는 주인공 네이트로 변신해 세상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인공은 집안 쇼파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캐릭터. 어느 날 가족 회의가 시작되면서 이에 참가하고자 자리에서 일어 난다. 순간 이세계에 떨어지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사진 출처=스팀
주인공은 이제 두 발로 걸어서 자신이 이 곳에 떨어진 이유를 밝혀 내고 운이 좋다면 살던 세계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 할 운명. 그러나 걷는 것 조차 어려운 몸으로는 세상을 탐험하기란 쉽지 않다. 갸날픈 두 말로 뒤뚱거리듯 걸어 나가다가 철푸덕 넘어지기가 일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은 계속 되어야 한다.
▲사진 출처=스팀
한 번 넘어지면 소위 ‘태초 마을’행인 악의적 퍼즐들을 뚫고 갸날픈 두 발로 가파른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도 비일 비재하다. 특히 게임의 히든 콘텐츠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온갖 악의로 가득차 보이는 길을 건너야 한다. 이 같은 상황을 뚫고 목표를 달성하면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점이 게임이기도 하다.
앞서 개발팀은 지난 6월 9일 관련 게임 데모를 공개했는데, 길을 걸어다니는 행동 자체는 점점 적응할 수 있으나, 숨겨진 지역들이 다소 존재해 이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개발자 특유의 B급 개그와 블랙 유머들이 곳곳에서 등장해 실소를 유발키도 한다.
과연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가서 무사히 쇼파에 앉을 수 있을 것인가. 또 개발팀은 ‘게팅 오버 잇’에 이어 또 한번 세계적인 성공을 거둬 들일 수 있을 것인가. 여러 모로 기대가 되는 인디게임 대작 ‘베이비 스텝’은 오는 9월 24일 공식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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