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제11전 ‘칠레 랠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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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제11전 ‘칠레 랠리’ 개막

오토레이싱 2025-09-10 11:38:01 신고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FIA WRC 제11전 칠레 랠리’가 9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칠레 콘셉시온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2025 에스토니아 랠리에 출전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
2025 에스토니아 랠리에 출전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

‘칠레 랠리’는 2019년 WRC 공식 일정에 포함된 이후 2023년부터 매년 캘린더에 등재되고 있다. 비교적 신생 랠리임에도 울창한 숲과 험준한 구릉 지대를 빠르고 기술적으로 주파하는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연출하며 WRC 참가 드라이버 사이에서 정밀한 주행과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랠리로 평가받는다.

이번 랠리는 태평양 연안 도시 콘셉시온을 거점으로, 비오비오 숲길과 해안을 가로지르는 총 306.76km의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지역은 기상 변화가 잦아 우천 시 노면이 진흙으로 변해 차량 제어가 까다로워지고, 반대로 건조한 경우에는 흙먼지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우며, 안개 등으로 난이도가 높은 랠리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평탄한 그래블 스테이지임에도 코너 구간 경사가 급해 속도가 높으며 부드러움과 단단함이 반복되는 노면 특성 등을 이유로 강력한 내마모성과 접지력 등의 타이어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랠리에서도 비포장 노면 대응력이 탁월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며, 진흙∙자갈∙모래 등으로 구성된 오프로드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드라이버가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파라과이 랠리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가 우승하며 189포인트를 쌓아 같은 팀 소속 엘핀 에반스(198점), 칼레 로반페라(191점) 등과 함께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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