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일본은 미국을 상대로 실험을 택했다.
미국과 일본은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맞붙는다.
미국은 맷 프리시, 타일러 아담스, 크리스 리차즈, 크리스티안 풀리식, 팀 림, 트리스탄 블랙몬, 알렉스 프리먼, 알렉스 젠데자스, 맥스 아르프스텐, 플로리안 발로건, 크리스티안 롤던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일본은 오사코 케이스케, 나가토모 유토, 마에다 다이젠, 스즈키 유이토, 이토 준야, 세키네 히로키, 후지타 조엘 치마, 오가와 코키, 사노 카이슈, 아라키 하야토, 모치즈키 헨리 헤로키가 선발로 나섰다.
미국은 한국전 아쉬운 경기력 속 0-2로 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이 더 잘했다.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유효슈팅은 1회만 허용했다. 선수들은 투지를 보여줬고 발전했다. 태도는 훌륭했다. 0-2 결과에 실망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들로 일본전을 준비할 것이다"고 하면서 두둔했지만 비판은 이어졌다.일본전 승리를 위해 나온다. 발로건, 풀리식, 리차즈, 아담스, 림 등 핵심 자원들이 모두 선발 출전한다.
반면 일본은 미나미노 타쿠미, 스즈키 자이온, 엔도 와타루, 이타쿠라 코, 미토마 카오루, 카마다 다이치, 쿠보 다케후사 등 핵심 자원들을 모두 뺐다. 멕시코전과 비교하면 선발이 모두 바뀌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실험에 나선다. 38살 나가토모가 선발로 나온 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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