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와 이혼’ 린, 결국 터졌다…생방 중 눈물 오열 (‘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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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와 이혼’ 린, 결국 터졌다…생방 중 눈물 오열 (‘한일가왕전’)

TV리포트 2025-09-10 01:02:56 신고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린이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린이 본선 1차전 무대를 지켜보던 중 오열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본선 1차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 신승태가 이은미의 ‘녹턴’을 선보였다. ‘녹턴’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이자 이별을 그린 노래로 이은미의 대표곡 중 하나다.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 린은 신승태의 선곡을 듣자마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린은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첫 소절부터 울컥한 듯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참으려 애썼다.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고개까지 푹 숙인 채 힘겹게 눈물을 참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뒤 판정단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지만 린은 눈물 때문에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신동엽이 이유를 묻자 린은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니에요’라는 가사 때문에 눈물이 났다. 살면서 미안했던 얼굴들이 스쳐 갔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전하는 도중 다시금 감정이 북받친 린은 또다시 눈물을 쏟았다.

멈추지 않는 눈물에 당황한 린은 주변에 “미안하다”며 연신 사과했다. 그의 오열하는 모습에 무대 위 신승태를 비롯해 판정단 역시 울컥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린은 지난 2014년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했다. 그러던 지난 23일 약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수는 지난 2009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럼에도 린은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출해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2017년 이수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발매 당시에도 차가운 반응에 맞서 응원 글을 남기며 지지를 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이수와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 페이지원(FRIENDLY+n page1.)’까지 발매하며 결혼 10주년의 애틋함을 직접 밝혔기에 이번 이혼 결정이 더욱 화제가 됐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2025 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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