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300명이 넘는 한국인 노동자가 조지아주 남부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건설 공장에서 체포된 후 외국 기업에 미국 법을 준수하라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이민법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적었다.
트럼프는 이어 "여러분의 투자는 환영하며, 우리는 여러분이 매우 똑똑한 인재들을 합법적으로 데려오길 권장한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여러분이 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교육해 달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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