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이 미국과 원정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과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이재성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 43분엔 이동경의 득점도 도우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가 잘한 덕분에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뿌듯하다. 경기가 해외에서 열렸는데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했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다"라고 돌아봤다.
손흥민은 선제 결승골에 대해선 "(이)재성이와 오랜 호흡으로 만든 골이다"라며 "그런 각도 상황에서도 골대로 공을 보내려고 했는데 운 좋게 원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 골로 조금 편하게 경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이 제게 잘 맞춰준다. 그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개인보다 팀에 더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손흥민은 많은 응원을 보낸 현지 교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여기가 한국인지 뉴욕인지 모를 정도였다. 한국에서 뛰는 것처럼 즐거웠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지금처럼 응원해 주시면 더 노력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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