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전곡 멜론 '톱 100' 진입…"정규 앨범이라 정말 설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밴드 데이식스가 정규 4집 '더 데케이드'(The DECADE)의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꿈의 버스'는 9위, '인사이드 아웃'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해야 뜨지 말아 줘' 28위, '디스코 데이'(Disco Day) 38위, '별들 앞에서' 46위, '마이 웨이'(My Way) 49위 등 앨범 수록곡 전곡이 '톱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피'(HAPPY·35위)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47위),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61위), '예뻤어'(67위) 같은 기존 히트곡을 포함하면 '톱 100' 차트에 총 14곡을 진입시켰다.
네 멤버는 발매일인 전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모처럼 만의 정규 앨범이라 정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를 언급하며 "하늘이라는 무대 아래 우리와 '마이데이'(팬덤명)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었다. 정말 행복하고 좋았다"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마이데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고, 이 마음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이식스는 전날 '인사이드 아웃' 뮤직비디오에 이어 이날 '꿈의 버스'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7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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