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황희찬(29·울버햄튼)의 입지 변화가 생길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페르 로페스는 이번 여름 스페인 셀타비고에서 영입한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왼쪽 윙어 자리에서 뛸 것이다. 황희찬은 교체 선수로 나설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예상한 라인업에 따르면 팀에서 주급이 가장 높은 선수인 황희찬, 마샬 무네치, 잭슨 차추아는 벤치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셋의 주급은 18만5천 파운드(약 3억 5천만 원)이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에게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다. 고질적 부상에 발목이 잡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울버햄튼은 다른 공격수들과 승승장구했다.
2023~24시즌 리그, 컵 대회 등 총 31경기에 나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던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주전 자리는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한 마테우스 쿠냐, 후반기 핵심으로 떠오른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더불어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와 마샬 무네치가 차지했다.
결장하는 날도 많았다. 페레이라 감독은 교체 1순위로 파블로 사라비아를 선택하며 완전히 배제됐다. 결국 황희찬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에만 나섰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황희찬은 여러 팀과 연결됐다. 백승호가 속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가 관심을 보였고,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도 눈독을 들였다.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며 울버햄튼에 잔류한 황희찬은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치러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연속 선발 출전했다.
특히 에버튼전에서는 전반 21분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살린 침투로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최근 보여준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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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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