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첼시는 미친듯이 돈을 썼어도 오히려 이적료 면에서는 흑자를 기록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도 폭풍 같은 이적시장을 보냈다. 2023-24시즌 여름과 견줄만하다. 당시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미오 라비아, 크리스토퍼 은쿤쿠, 콜 파머, 악셀 디다시, 로베르트 산체스 등을 데려오면서 여름에만 이적료 4억 6,410만 유로(약 7,531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여름에도 2억 7,600만 유로(약 4,480억 원)를 여름에만 지불했던 첼시는 올해도 지갑을 열었다.
주앙 페드루, 제이미 기튼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조렐 하토, 리암 델랍, 에스테방, 다리오 에수구, 마마두 사르, 켄드리 파에즈, 파쿤도 부오나노테 등을 영입하면서 3억 2,815만 유로(약 5,325억 원)를 지불했다. 전 포지션에 영입이 이뤄졌다.
투자만큼 매각도 활발했다. 노니 마두에케, 은쿤쿠, 주앙 펠릭스, 페트로비치, 니콜라 잭슨 등을 팔아 3억 3,225만 유로(약 5,391억 원)를 벌어들였다. 쓴 돈보다 번 돈이 더 많은 것이다. 첼시의 수완 능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앞서 언급했던 2023-24시즌에도 2억 8,220만 유로(약 4,580억 원) 매각 수익을 기록했지만 투자 금액만큼 높지는 않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놀랍다. 애매한 공격수였던 마두에케를 아스널에 5,600만 유로(약 908억 원)에 팔았고 백업 골키퍼 페트로비치를 본머스에 2,890만 유로(약 470억 원)에 매각했다. 비슷한 입지였던 우고우추, 키어런 듀스버리-홀을 각각 번리와 에버턴에 2,870만 유로(약 465억 원), 2,865만 유로(약 464억 원)에 내보냈다. 데려왔던 금액에서 손해를 봤지만 첼시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걸 알아야 한다.
잭슨 임대료도 1,650만 유로(약 267억 원)였다. 바시르 험프리스, 아르만도 브로야 같은 유스 자원들도 있어 수익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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