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POINT] 세인트 루이스 뛰는 정상빈 "메시보다 흥민이 형, 설마 미국으로 올까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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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POINT] 세인트 루이스 뛰는 정상빈 "메시보다 흥민이 형, 설마 미국으로 올까 했었죠"

인터풋볼 2025-09-04 11:4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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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정상빈이 LAFC 이적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온 손흥민에 경외심을 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친선 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하는 태극 전사들 영상을 공개했다. 정상빈 인터뷰 장면이 나왔다. 정상빈은 수원 삼성에서 뛰면서 차세대 공격 재능으로 이름을 알렸다. 수원을 떠나 울버햄튼으로 갔고 바로 스위스 그라스호퍼로 임대를 떠났다. 그라스호퍼 임대는 성공적이지 않았고 울버햄튼 복귀도 어려워지자 MLS행을 택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2023년에 이적했다. 첫 시즌은 1골, 두 번째 시즌은 6골을 기록하면서 적응을 했는데 올 시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세인트 루이스 시티로 떠났다. 세인트 루이스에서 활약을 이어간 정상빈은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홍명보 감독은 “다른 선수보다 정상빈이 포함됐다. 올해 이적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문제도 없다. 좋은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 정상빈을 불렀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에 돌아온 정상빈은 "난 미국 서부 지역에서 뛰고 있는데 동부 팀과 경기도 한다. 운 좋게 리오넬 메시와 경기를 했다. 메시와 같이 찍힌 사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MLS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LAFC로 이적한 손흥민에 대해 "9월 말에 흥민이 형과 대결한다. 나에겐 메시보다 흥민이 형이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고 일단 워낙 골을 잘 넣지 않나. 최고의 롤모델이다. 흥민이 형이 올 거라 믿지 않았다. 믿기지가 않았고 정말 올까 했지만 SNS에 계속 뜨니까 실감했다. 지금 정말 잘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정상빈 말대로 손흥민 활약을 대단하다. LAFC 데뷔전에서 페널티킥 유도를 하면서 인상을 남기더니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선 1도움, FC댈런스전에선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LAFC 첫 홈 경기에선 엄청난 인파를 불러모으고 맹활약을 펼쳤다. 샌 디에이고FC에 패했지만 손흥민 분투는 대단했다. MLS, LAFC 모두 손흥민 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있다. LAFCvs세인트 루이스, 손흥민과 정상빈의 코리안더비도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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