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중뱅이덜
혹시 노스텔지아라는 말을 알고있는가?
Nostalgia는 어린시절의 추억 혹은 어떤 과거의 향수병을 뜻하는 것으로
그때 좋았지 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는것을 말한다
나에게 있어선 휴대폰이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초창기
팔라독 앵그리버드 바운스볼 같은것들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기에 있던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이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마인크래프트를 직접 해본다는 경험
친구폰을 겨우겨우 빌려서 몇분해보고 내가 폰이 생겼을때 졸라서 6000원 짜리를 겨우 샀던게 생각났다
지금의 로블록스와 비하면 투박하지만 그 당시엔 이거 하나만 있으면 사촌이 모여도 어떤 친구가 모여도 재미나게 멀티를 했다
난 지금의 세련된 마인크래프트도 좋지만 이때 투박한 마인크래프트도 정말 좋아했다

난 여기서 그 향수를 찾았다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에디션
투박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배고픔도 없고 음식은 체력채우는 수단이고
몬스터 잡을때도 이상한짓 안하고 단순무식하게 광클하면 된다
게다가 동굴도 제대로 없어서 직접 땅파서 광물을 찾아야한다
물론 멀티도 있다
모르는 잼민이들 개때려준다
이몸은 테크 트리를 돌까지 올렸기 때문에 저런 나무들고 깝치는 원시인들이랑은 상대가 안된다
참고로 싱글에서 키우던 캐릭터가 멀티로 와서도 유지된다
싱글에서 철갑옷 맞추고 멀티에서 개깝쳐도 된다는것
아무튼 광질을 열심히해서 이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제 보이는 어지간한 놈들은 다 패고 다닐수있다는 뜻
pvp는 여기선 별게 없다
음식은 먹는 시간이 없고 즉시 회복이기 때문에 리니지마냥 개싸우다 물약 먼저 떨어지는 쪽이 지는거다
물론 저쪽은 다이아 검에 체력도 체템도 개딸려서 역돌격 쳤다
십새끼
전투중에 바로 탈출하면 뭔가 불이익이있는것 같으니 빤스런 후 전투 풀고 탈출
여기서 더 강해져야 한다

아주 다행히도 옆에 로벅스 상점이 마련되어있다
각종 블럭,장비들 싹다 구매하는것이 가능
참고로 게임하다 죽으면 냅다 다이아 검 사라고 광고 때린다
기억해 둘것

7500원 투자해준다
바로 다이아몬드 풀세트 맞춰주면 이제 애들 때려잡을준비 끝
이제부터 스폰 지역 주변에서 아무것도 없는 잼민이들 개패주면 된다
스폰하면 무적시간 때문에 바로 죽이진 못하나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바로 때려잡기가 가능
가죽갑옷하고 돌검같은 거적떼기 입고 갑질좀 해보려는 잼민이 다이아 갑옷으로 바로 압도해준다
바로 겜 나가버리는 모습
괘씸하기 짝이없다
그 뒤로 죽고 바로 스폰했는데 잠수타는 잼민이
무적 풀리는걸 기다리는건 시간이 아까우니 돌로 가둬놓고 다시 애들 팬다
이제 무적시간 풀렸을테니 열고 죽일려는데 왠 다이아검이 있다
죽으면 나오는 광고보고 99로벅스 (약 1800원) 주고 산거다 엌ㅋㅋㅋㅋ
바로 때려잡고 99로벅스짜리 다이아검 내가 날름 해준다
잼민이의 피같은 로벅스가 날아가는 순간이다
아무나 다 패고 다니는건 아니다
철갑옷 부턴 엮이면 잘 죽지도 않고 체템도 어느정도 구비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적당히 템을 뿌려서 우군으로 만든다
물론 다른 잼민이들은 가차없다
이젠 다이아검 내구도 아까워서 돌검으로 패고있음
중붕이들도 함께 쉽고 재밌는 마인크래프트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재밋게 봤다면 개추 부탁드림니다
마냑 개추를 누르지안으면 님집이 tnt로 터짐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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