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키워도 사람 되나요?』는 세상 독특한 엄마 ‘나보희 씨(일명 나뽕희 여사)’와 그녀의 세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법을 그려 낸 픽션 만화다. 애 셋 키우는 집에서 넘쳐나는 ‘웃픈’ 일화들이 정신과 임상 심리사 박티팔 작가의 손끝에서 배꼽 잡게 웃긴 만화로 거듭났다.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 세례, 좁히기 쉽지 않은 사춘기 아이와의 간극,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수수께끼 같은 세계···
이 책은 이 시대를 사는 엄마들의 현실 소재를 바탕에 두면서도, 이야기의 중심에서 상황을 풀어나가는 작가의 페르소나인 주인공 나보희 씨의 이른바 조금 독특한 ‘육아 철학’이 잘 담겨져 있다.
■ 이렇게 키워도 사람 되나요?
박티팔 지음 | 고래인 펴냄 | 300쪽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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