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계속해서 주장 완장 차지할까?’ 귀중한 미국 원정 A매치인데, ‘홍명보호 주객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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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계속해서 주장 완장 차지할까?’ 귀중한 미국 원정 A매치인데, ‘홍명보호 주객전도’

STN스포츠 2025-09-03 07:4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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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소집에 합류해 미국 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소집에 합류해 미국 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홍명보호의 주객전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미국 원정을 떠났다. 오는 7, 10일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귀중한 원정 A매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약 9개월 앞두고 옥석 가리기, 현지 분위기 체험 등 소득이 많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된 분위기다. 손흥민 주장 교체설 때문이다.

손흥민의 주장 교체설이 불이 붙은 건 지난 8월 25일 A매치 명단 발표 자리였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 중 '손흥민이 계속해서 대표팀 주장직을 수행하냐'는 질문을 받았고 "계속 생각 중인 부분이다. 개인, 팀 모두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답은 애매모호했다. 이후 '주장이 바뀔 여지가 있다는 부분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다시 한 번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은 "주장이 바뀔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지금 선택하겠다는 건 아니다. 가능성이 있지만,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뜻밖의 상황이었다. 손흥민을 둘러싼 대표팀 주장과 관련해 어떠한 신호가 없었기에 더 그렇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일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서도 "손흥민의 주장 관련해 언급한 건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말한 것이다. 남은 10개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비슷한 생각임을 전했다.

그러면서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손흥민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다. 시간은 많다.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

유추는 해볼 수 있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대표팀 여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손흥민이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무대로 이적한 이유도 그중 하나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잇는 환경을 선택했다"며 미국 무대 이적 배경을 언급한 바 있다.

손흥민에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에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즐기라는 의미에서 대표팀 주장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는 있다.

손흥민이 부담감을 내려놓고 마지막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주장직을 양보하지 않겠냐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아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고 논란을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경험이 중요하다. 리더십도 필요하다. 손흥민은 그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며 주장의 기준을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의 발언대로 라면 현재와 그리고 내년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장 적임자는 손흥민밖에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소득이 많을 귀중한 미국 원정 A매치에서 손흥민 주장 교체설로 인해 홍명보호는 주객이 전도됐다.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소집에 합류해 미국 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훈련 전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소집에 합류해 미국 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훈련 전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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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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