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 값 강세에 훈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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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 값 강세에 훈풍 기대

경향게임스 2025-09-02 09:16:48 신고

비트코인 가격이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금(金) 시세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금 시세는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 및 가치저장수단의 이유로 자산 시장에서 ‘디지털 금(金)’으로 불리고 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현지시간으로 지난 9월 1일 미국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은 온스당 3,557.1달러에 거래되며 4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10일에 걸쳐 온스당 금 가격은 5% 이상 상승하며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는 최근 금 값 강세가 장기 및 단기 미국 국채 수익률 격차 확대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년물 단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것이 금 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이다. 
금과 미국 국채는 대체 관계에 있다. 일반적으로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면 금 투자 매력이 증가하며 시세가 상승한다. 최근 미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는 0.61%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지난 202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30년물과 2년물 수익률 격차는 1.30%로 지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큰 괴리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 약세로 금 값이 오르는 가운데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올지 관심이 쏠린다. 금과 비트코인은 올해 투자 시장 상승세를 주도한 바 있다. 
 

사진=foto.wuestenigel 사진=foto.wuestenigel

지난 8월까지 금과 비트코인은 연간 자산군 시세 상승률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당시 금과 비트코인은 주요 자산시장 지표인 신흥시장 주식(VWO), 미국 대형주(SPY), 미국 중형주(MDY), 미국 소형주(IWM) 상승률을 모두 앞질렀다. 
지난 1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신흥시장 주식, 나스닥100, 미국 대형주, 미국 중형주, 미국 소형주는 순서대로 15.6%, 12.7%, 9.4%, 0.2%, 0.8% 올랐다. 
당시 업계에서는 금이 장기적인 안정성을 토대로 특정 시장 사이클에서 가치 방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금의 장점과 희소성과 탈중앙화 특성을 기반으로 모든 법정화폐 가치를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다만, 비트코인 강세 여부에 대한 변수는 주식시장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금과 주식시장은 역(易)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올해 비트코인 상승세는 미국 주식시장에 의해 견인됐기 때문이다. 
일례로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 기준 지난 8월 1일 1억 6,399만 원의 시가로 8월을 시작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억 5,148만 원의 월말 종가를 기록했는데 당시 미국 주식시장 비트코인 투자 상품 생태계에서는 7억 4,919만 달러(한화 약 1조 427억 원)가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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