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설이 제기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의 합류를 늦췄다며 이적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 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적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아직 결정 나지 않았지만 현지 시간으로 이적 마감까지 조금 남은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가 비행기 타는 시간을 하루 늦췄는데, 그 안에 어떤 일이 벌어질 걸로 생각한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오피셜은 없다.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독일 스포츠 매체 키커는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현규는 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이적료는 최대 2000만 유로(약 325억원)로 추정된다.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오현규는 이번 홍명보호의 미국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분데스리가 진출길이 열리면서 비행기 일정을 늦췄다.
오현규는 2023년 1월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했다.
셀틱에서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한 오현규는 2024년 7월 헹크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헹크에서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며 정규리그(플레이오프 포함) 9골을 넣었다.
헹크는 오현규를 셀틱에서 데려올 때 450만 파운드(약 8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과 1년 만에 3~4배에 팔 수 있게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9위에 오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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