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점유율이 하락함에 따라 자본이 알트코인으로 순환하는 장세가 마련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외 나머지 가상화폐를 지칭하는 용어다. 알트코인 대장 종목인 이더리움의 경우 아직 시장 동력을 유지 중이며, 크로노스는 최근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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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 지표는 최근 50을 돌파하며 4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가상화폐 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제공하는 알트코인 시장 분위기 판별 척도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월 1일 오전 현재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58로 확인된다.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가상화폐 시장 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과 비트코인 시세 등락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1부터 100까지 계량화된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 지표에서 25이하의 값은 ‘비트코인 시즌(강세장)’으로, 75이상은 ‘알트코인 시즌’으로 진단된다.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 값을 토대로 했을 때 가상화폐 시장 관심은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점유율이 지난 5월 65%에서 현재 57.90%까지 감소한 것은 ‘알트코인 시즌’이 초입 단계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90일 알트코인 시가총액(상단선)과 인덱스(하단선) 변화 추이(사진=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은 알트코인 강세장을 의미하는 시장 단어다. 솔라나와 크로노스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두 자산 가격은 최근 30일 20.00%와 107.50% 올랐다.
다만, 크로노스의 경우 일봉 상대강도지수(RSI) 지표가 ‘과매수’ 영역에 위치해있다며 차익실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크로노스 시세는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소유 미디어 기업인 트럼프미디어(TMTG)와의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급등한 바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 가격의 경우 저점을 높여가며 지지선을 방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평균방향지수(ADX) 값은 지난 8월 넷째 주 36을 기록하며 추세 강도가 일정하게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9월 1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개당 61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균방향지수는 주가 방향의 강도를 수치화한 값으로, 특정 종목이나 시장의 추세가 강한지 약한지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20 미만의 평균방향지수 값은 '약한 추세', 40 미만은 '보통 이상 강도', 40 이상은 '강한 추세'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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