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레알 마드리드 남는다…“잔류 결정했지만 원하는 기회 얻지 못하면 겨울에 이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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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알 마드리드 남는다…“잔류 결정했지만 원하는 기회 얻지 못하면 겨울에 이적할 수도”

인터풋볼 2025-08-31 10: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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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호드리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호드리구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신뢰를 얻은 후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지난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월드클래스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도 42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입지가 다소 애매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에서 밀려 조연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 인해 호드리구가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호드리구는 단순히 이적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이상 뛰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호드리구의 아버지이자 에릭 고이스는 아들의 입지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은 구단 내부에서 달갑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호드리구의 대리인들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등 관심 있는 구단과 대화를 하기 위해 영국에 도착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어리그 거물 구단으로 이적을 열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가격이 맞을 경우 호드리구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가 스쿼드에서 맡을 역할에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호드리구는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은 “호드리구는 클럽 월드컵에서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라리가 개막전에서도 벤치에 앉아 있었다”라며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영입으로 서열이 더 떨어진 것으로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나 호드리구는 알론소 감독의 신뢰를 얻은 후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주 시즌 두 번째 경기인 레알 오비에도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라며 “당분간은 잔류를 결정했지만, 향후 몇 달 동안 원하는 기회를 얻지 못하면 1월에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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