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이병헌·손예진…'어쩔수가없다', 베니스영화제 달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찬욱·이병헌·손예진…'어쩔수가없다', 베니스영화제 달궜다

이데일리 2025-08-30 11:52:1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가 29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CJ ENM, 모호필름)


(사진=CJ ENM, 모호필름)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쓰리, 몬스터’(2004,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와 ‘친절한 금자씨’(2005, 메인 경쟁 부문)에 이어 3번째로 베니스를 찾은 박찬욱 감독을 향한 열띤 관심을 입증하듯 다양한 해외 매체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에 박찬욱 감독은 “20년 동안 이 작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면 어느 시기든, 어느 나라에서 왔든, 정말 공감되고 시의적절하다고 반응해 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젠가 만들어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묻자 “처음 영화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답했다.

손예진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스토리가 강렬했고 아름다우면서 비극적이기도 했다. 모든 것이 함축돼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시나리오를 다 읽고 엄청난 영화가 나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도 했다.

(사진=CJ ENM, 모호필름)


(사진=CJ ENM, 모호필름)


박희순은 작품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블랙 코미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했다.

이성민은 “영화를 왜 극장에서 봐야 하는지 새삼스럽게 느꼈다. 근사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 멋진 음악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게 영화의 본질이구나 생각했다”고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염혜란은 “20년 전에 이 영화가 완성되었다면 함께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 점에서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진행된 포토콜에서 박찬욱 감독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여유로운 제스처로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 출연 배우들은 미소와 눈맞춤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