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7번 새 주인으로 네덜란드 MF 시몬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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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7번 새 주인으로 네덜란드 MF 시몬스 영입

모두서치 2025-08-30 09:4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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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가 남긴 등번호 7번의 새 주인으로 사비 시몬스(22)를 영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30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시몬스 영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시몬스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0년간 달고 뛰었던 등번호 7번을 부여 받았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7번은 손흥민이 이달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프리시즌 방한 투어를 끝으로 떠난 뒤 새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손흥민이 7번이 당분간 결번으로 남을 거란 전망도 있었으나, 약 4주 만에 새 주인공을 찾게 됐다.

손흥민의 7번을 이어받은 시몬스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유스 출신으로 2021년 PSG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2~2023시즌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2023년 7월 PSG로 잠시 복귀했으나, 곧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다시 임대됐다가 올해 초 완전 이적했다.
 

 

시몬스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7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 유럽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시몬스와 5년 계약이 2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장기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5180만 파운드(약 972억원)로 추정된다.

시몬스는 구단을 통해 "아인트호벤 시절 7번을 썼고 그때 좋은 시즌을 보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7번을 달았기 때문에 내게는 최고의 옵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이 번호를 달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며 "나도 이 번호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길 바란다.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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