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금거북이', 최은순 요양원서 발견…공직 자리 또 팔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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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금거북이', 최은순 요양원서 발견…공직 자리 또 팔았나?

프레시안 2025-08-29 10:5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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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10돈 짜리 '금거북이'를 발견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김건희 전 대표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 소재 A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거북이를 발견했다. 이 금거북이는 10돈가량 되는 것으로 현재 시세로 보면 약 650~700만 원 수준이다. 특검팀은 해당 금거북이를 제공한 인사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인 정황을 포착하고 전날인 28일 이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친일 역사관' 논란이 있던 이배용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인 2022년 7월 청와대관리활용자문단 단장을, 그해 9월부터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자리'를 위해 금거북이를 제공한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이다. 앞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자신의 사위에 대한 인사 청탁을 위해 김건희 전 대표에게 6000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비롯해 1억 원 가까운 명품을 제공했다는 '자주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위원장도 비슷한 케이스일 가능성을 두고 특검은 수사중이다.

특히 이 위원장이 이봉관 회장이 회장을 맡은 국가조찬기도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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