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활약했던 배우 박재현이 은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될 MBN ‘특종세상’에는 박재현이 출연해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일상을 전한다.
이날 박재현은 은퇴 후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찾아서 하는 편이다. 큰돈은 안 되지만 생활비라도 벌 수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집으로 돌아온 박재현은 아들과 영상통화 중 “아빠 안보고 싶어? 아빠도 아들 보고싶다”고 울먹거렸다. 통화를 끝낸 그는 “못난 아빠 만나서 고생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재현은 1996년 케이블TV의 액터스 선발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EBS ‘감성시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또 MBC ‘서프라이즈’에서 20년 가까이 재연배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에 김하영과 함께 ‘서프라이즈 걔’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22년 박재현은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서프라이즈’에서) 안 해 본 역할이 없는 것 같다”고 추억했다. 그는 “출연료가 많지는 않다. 돈보다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생활비 문제 때문에 혼자 촬영을 가며 울기도 했다. 정해진 수입이 없었다. (재연 배우 이미지 때문에) 다른 곳에 출연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생활을 꿈꿨다는 그는 “돈을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배우를 포기하겠다는 생각으로 은퇴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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