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부문장 주재로 열린 '25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 런던, 싱가포르, 인도 등 주요 거점 확충과 시너지 극대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부사장 주재로 「'25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관련 임직원과 해외 점포장들이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했다.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상반기 사업 성과 점검,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현지에서 근무 중인 해외 점포장들과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적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농협금융은 최근 NH농협은행 런던지점의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사업의 취약 권역으로 꼽히던 유럽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투자금융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NH투자증권 런던법인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인도 시장에서는 농협은행 노이다지점의 영업망 확장과 현지 최대 비료협동조합인 IFFCO와의 합작법인(JV) 방식 여신전문회사 경영 참여 중인 NH농협캐피탈에 이어 NH투자증권의 인도 진출 계획도 검토됐다. 이를 통해 NH농협금융은 인도 내에서 포괄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
조정래 부문장은 회의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통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농협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하반기 싱가포르 은행 지점 인가를 앞두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싱가포르 자산운용 법인인 NH-ARP(Absolute Return Partners)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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