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김태형)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뷔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뷔가 첫 시구를 앞두고 LA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로부터 시구 팁을 받고 있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기도 했다.
특히 흰색 다저스 유니폼 상의에 연청(軟靑)의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뷔는 시구를 앞두고 LA다저스를 대표하는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두 슈퍼스타는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을 했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아미 여러분, 준비 됐나요?"라며 뷔의 시구 소식을 알렸다. 직후 해당 경기 예매가 가능한 티켓 사이트 접속이 일시 불가능하기도 했다.
뷔를 포함해 LA다저스 최근 시구 명단은 화려하다. 오는 27일엔 최근 미국 프로축구 리그 '2025 메이저 리그 사커' 로스앤젤레스 FC로 적을 옭긴 손흥민이 나선다.
한편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은 현재 LA에서 완전체 앨범 작업 중이다.
내년 상반기 봄 앨범 발매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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