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보다 하루 늦게’ 뉴캐슬전 극장골 넣은 은구모하, 역대 두 번째 PL 16세 결승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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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보다 하루 늦게’ 뉴캐슬전 극장골 넣은 은구모하, 역대 두 번째 PL 16세 결승골 주인공

풋볼리스트 2025-08-26 09: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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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 신성 리오 은구모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새 기록을 쓸 뻔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5-2026 PL 2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뉴캐슬유나이티드에 3-2로 이겼다.

이날 리버풀은 여유롭게 승기를 거머쥐는 듯했다. 뉴캐슬에 밀리는 형국이었다가 전반 35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절묘하게 깔아찬 공이 왼쪽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전반 45분에는 앤서니 고든이 버질 판다이크를 향해 다소 거친 태클을 구사했고, 주심은 최초에 옐로카드를 꺼내들었으나 비디오 판독 이후 퇴장을 명령했다. 후반에는 시작과 함께 공격을 전개해 위고 에키티케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달아났다.

하지만 리버풀은 수비 집중력 부재로 수적 우위를 갖고도 뉴캐슬에 따라잡혔다. 후반 12분 스로인 이후 상황에서 티노 리브라멘토가 크로스를 올릴 때 수비 시선이 댄 번에게 쏠렸고, 그 사이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쇄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막바지로 흐르던 후반 43분에는 닉 포프가 길게 처리한 공이 수비 뒤로 흘렀고, 오술라가 공을 절묘하게 건드려 동점을 만들어냈다.

위기의 순간 나타난 영웅은 16세 은구모하였다. 은구모하는 후반 추가시간 6분 코티 학포와 교체돼 경기장에 들어왔고, 불과 4분 뒤 극장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살라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소보슬러이 도미니크가 옆으로 흘렸고, 은구모하가 수비 방해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은구모하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은구모하는 이번 경기 16세 361일 나이로 리버풀 데뷔를 이뤄냈고,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PL에서 16세 선수가 결승골을 기록한 건 역대 두 번째다. 첫 번째는 2002-2003시즌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린 웨인 루니다. 루니는 높게 뜬 공을 부드러운 터치로 잡아낸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루니의 데뷔골이기도 했는데, 당시 루니의 나이는 16세 360일이었다. 은구모하보다 하루 어렸다.

결승골이 아닌 PL 전체 득점으로 보면 은구모하는 역대 4번째로 어린 득점자가 됐다. 2004-2005시즌 에버턴의 제임스 본이 16세 270일 나이로 득점하며 PL 최연소 득점 기록을 보유했고, 리버풀에서도 뛴 제임스 밀너가 2002-2003시즌 리즈유나이티드 시절에 선덜랜드를 상대로 16세 356일 나이에 넣은 골이 역대 두 번째다. 상기한 루니의 득점이 3번째, 은구모하의 득점이 4번째다. 이 네 선수 외에 16세에 PL 데뷔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사진= 리버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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