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선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니코 파스 영입에 실패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파스 영입 제안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토트넘은 7,000만 유로(약 1,136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했지만 무산됐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파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유망주 선수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며, 윙어 역할도 소화한다. 발재간이 굉장히 뛰어나고, 라인 사이 공간에서 뛰어들어가는 움직임이 매우 좋다. 또한 왼발을 활용한 패스와 킥력도 상당하다.
레알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워낙 또래에 비해 잠재성이 매우 높아 향후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3-24시즌 처음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데뷔골을 터뜨렸다. 첫 시즌 기록은 8경기 1골.
지난 시즌에도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무대로부터 러브콜이 날아왔고, 끝내 코모 1907로 이적했다. 물론 레알은 파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셀온 50%에 3년간의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세리에A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지난 시즌 파스는 입단과 동시에 주전을 확보하더니 36경기 6골 8도움을 몰아쳤다. 이로 인해 세리에A 베스트 U-23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팀 내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이 파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애당초 영입 1순위와 2순위는 각각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였다. 하지만 에제는 아스널로 이적했고, 사비뉴 역시 맨체스터 시치 측이 거부하고 있다. 결국 후순위였던 파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끝내 영입에 실패했다. 로마노는 "레알은 파스가 이번 시즌 코모에서 뛰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2026년 여름 레알행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파스는 내년 시즌 레알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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