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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트웰브’ 2회 전국 시청률은 5.9%로 집계됐다. 이는 1회 시청률 8.1%보다 2.2%p 하락한 수치다. 8%대로 첫걸음을 뗀 시청률이 한 회만에 5%대로 내려앉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트웰브’는 인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천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8부작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이다. 12지신(十二支神)을 세계관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천사’가 수천 년 전 악의 무리와 전투를 벌이던 중 ‘4천사’를 잃고 가까스로 얻은 승리 끝에 어둠의 원천인 지옥문을 닫았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 드라마에는 태산 역의 마동석을 비롯해 오귀 역의 박형식, 원승 역의 서인국, 마록 역의 성동일, 미르 역의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 1회와 2회에서는 정체를 감춘 채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8천사’가 지옥문 너머 봉인된 오귀를 깨워 세상을 다시 지옥으로 만들려는 움직임과 악의 기운을 감지하기 시작한 내용이 다뤄졌다.
‘트웰브’는 LG U+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 X+U가 기획·제작을 맡았고, 콘텐츠지,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 더콘텐츠온, 몬스터유니온 등이 제작사로 참여했다. KBS가 토일 미니시리즈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OTT 플랫폼 스트리밍은 디즈니+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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